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주시에 거주하는 아동 46명과 함께 구이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. 물놀이에 설레는 아이들은 기관 집결시간보다 훨씬 더 일찍 복지관에 와서 수다 삼매경이었습니다. 아마존에 도착해 아이들은 물놀이하고 점심먹고 또 물놀이하고 간식먹고 또 물놀이하고 가기 전까지 마음껏 물장구치다가 재밌고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 채 기관에 복귀하였는데요. 아이들과 인솔자 모두 다치거나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놀고 마무리하여서 감사하고 다행인 하루였습니다. 여름방학에 추억 하나 더 갖고 갈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아이들의 말에 담당자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. 내년에도 또 함께 재밌는 물놀이하러 갈 날을 기대해봅니다.